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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한파주의보

신정연휴 내내 매서운 추위
수원 아침 최저 영하 13 도

신정 연휴 동안 도내 각지에는 한파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구랍 31일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최고 10도 이상 떨어지는 등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은 구랍 30일 오전 9시를 기해 경기, 인천, 서울 등 중부지방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서울을 비롯해 인천, 경기(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구리시, 남양주시)와 강원(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횡성군, 원주시,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 충남(천안시, 공주시, 아산시, 논산시, 금산군, 연기군, 예산군, 계룡시)이다.

이번 추위는 신정 연휴가 시작되는 구랍 31일을 시작으로 연휴 마지막날인 1월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정인 오늘의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13도, 문산 영하 15도, 인천 영하 9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연휴 이틀째인 2일 수원 영하 8도, 문산 영하 10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신정 연휴 동안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지만 곳에 따라 눈이 오는 것을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 유입되고 당분간 낮 기온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며 “연휴 동안 아침 최저 기온이 크게 내려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고 건강관리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랍 30일 오전 9시30분 기준으로 중부지방에 내리던 눈은 거의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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