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새해 첫 문화공연으로 딱딱하고 고정화된 클래식 음악을 어느 누구나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참신한 웃음과 재치를 섞어 재미있게 소개하는 클래식 음악회를 선보인다.
구는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197회 연수금요예술무대’를 열고 클래식 공연을 부드럽고 재미있게 만든 얌모 얌모 콘서트(Jammo Jammo Concert) 공연을 준비했다.
‘얌모(Jammo) 얌모(Jammo)’라는 말은 이탈리어 방언으로 ‘가자, 가자’라는 뜻이며 ‘Funiculi, Funicula(푸니쿨리, 푸니쿨라)’ 후렴부에 나오는 내용이다.
이날 공연은 성악을 전공한 9명의 중견 성악가들이 오페라 ‘축배의 노래’를 비롯 오 나의 태양(O sole mio), 산타루치아(Santa Lucia), 오 해피데이(Oh Happy Day), 푸니쿨리, 푸니쿨라(Funiculi, funicula) 등 20여 곡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재치있고 간결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반드시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해야 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