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치매환자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으로 치매환자의 문제행동 및 의존적 행동은 가족의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부담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부담이 매우 커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
이에 남구는 인천에서 최초로 치매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치매통합관리센터를 설치하고 전문기관에 위탁운영키로 했다.
남구 도화동 롯데월드타워빌딩 9층에 위치한 치매통합관리센터는 앞으로 치매예방교육과 인식개선, 조기발견,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에 관한 다양한 일들을 진행할 예정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관내는 인천에서도 노인인구 비율이 매우 높아 치매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구의 치매검진율과 치료율의 향상으로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특성에 맞는 치매관리 정책의 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