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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다 맑은 하천 ‘졸졸’

도새마을회 ‘실개천 정화운동’ 확대… 530개 마을 관리

경기도새마을회는 지난해 부터 시작한 경기 지역 역점사업인 ‘실개천 정화운동’의 규모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7일 도 새마을회에 따르면 올 해부터 도내 읍·면·동 1곳마다 실개천을 하나씩 맡아 정화하는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 새마을회는 도내 530여개 읍·면·동 새마을운동 지도자들을 필두로 마을마다 적어도 하나의 실개천을 맡아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다 과학적인 성과 분석을 위해 수질평가 등을 실시하고 책자 및 팸플릿 배포와 같은 홍보활동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앞서 도 새마을회는 지난해 ‘아랫물이 맑아야 윗물이 맑다’는 구호 아래 소하천으로 흘러가는 가장 작은 단위의 하천인 ‘실개천 관리 사업’을 시작했다.

또 정기적으로 쓰레기 줍기와 오수 유입 막기, 물 깨끗이 쓰기 캠페인 등을 벌여왔다.

그러나 2009년 한해 새마을회가 관리한 실개천은 총 70여곳으로 도내 실개천 이 수천곳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턱없이 적었다.

도 새마을회 관계자는 “지난해는 경험과 정보가 부족해 생각만큼 많은 실개천을 관리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운동 규모를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올해 새마을운동제창 40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0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성공다짐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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