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10일 주안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계획이 승인돼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안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계획이 지난 8일 인천시로부터 승인돼 총 9천230억원의 사업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이번에 사업계획이 승인된 주안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지역은 주안동 830번지 일원 연면적 26만4천712㎡ 규모로 공동주택 13개동과 근린생활시설 1개동, 노인복지시설 1개동, 보육시설 1개동 등 모두 16개동을 신축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천162억7천600만원으로 사업기간은 60개월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계획승인으로 연인원 15만명의 일자리를 창출, 고용창출 효과는 800억원으로 예상되고 정비기반시설 증가와 공동주택신축 등으로 5천740억원의 부가가치효과, 2천69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등 모두 9천23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