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청(교육장 배진환)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관내 학교운동부를 방문, 동계훈련중인 학생선수들과 지도교사 등을 위로하고 200여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가평교육청 관내에는 초등학교 2개교와 중학교 4개교에서 육상부를 비롯 5개종목에서 50여명의 학생선수들이 동계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가평초는 단거리와 투포환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가평중은 가평사이클의 맥을 잇고자 새벽부터 힘차게 페달을 밟고 있다.
또한 미원초와 설악중은 제2의 박태환을 꿈꾸며 물살을 가르고 있다.
특히 조종중 볼링부와 펑평중 카누부는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쥐었을 뿐만아니라 올해 1차 평가전에서 4명의 선수가 선발되는 쾌거를 올렸다.
배진환 교육장은 이날 “지금 흘린 땀방울이 모이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만이 진정한 승자가 된다”고 격려하고 선수들에게 자신감과 열정을 불어넣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