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도핑을 했다가 적발된 선수가 한국반도핑위원회(KADA)가 활동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위원회에 따르면 2009년 국내 검사와 국제연맹과 국제스포츠기구의 요청으로 실시된 검사 3천300여 차례에서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는 보디빌딩과 스쿼시 등 17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1명은 양성반응 판정을 받았으나 소명 절차를 남겨두고 있어 위반자로 확정되지 않을 여지도 있다.
보디빌딩은 전국대회의 체급 우승자를 다수 포함해 무려 11명이나 적발되면서 국내 금지 약물 사용에 관한 한 지뢰밭이라는 오명을 또 쓰게 됐다.
스쿼시 등 다른 종목도 소수 포함이 돼 있으나 태릉선수촌에 입촌한 올림픽 종목의 엘리트 선수는 위반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회가 발족해 검사를 시작한 2007년 이후 반도핑규정 위반자는 2007년 6건, 2008년 13건(지도자 1명 포함)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이며 검사를 받은 전체 선수에 대한 위반자의 비율도 2007년 0.3%, 2008년 0.4%, 2009년 0.5%로 해마다 0.1%포인트 정도 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