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가 2009년도 지방재정분석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행안부가 매년 재정 상태와 운영실태 및 성과를 객관적인 재정 및 통계 자료를 토대로 종합 점검·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개, 지방재정운영의 건전성·책임성·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방재정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지방재정분석결과 경상비용 비율이 타 자치단체에 비해 낮게 나타나 지방재정의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물건비 등 경상적 경비를 줄여 녹색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 재정의 건전성 확보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또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따른 효율적인 재정운영과 지방세지출 예산제도 정착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지방재정분석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