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4 (금)

  • 맑음동두천 10.0℃
  • 맑음강릉 8.9℃
  • 맑음서울 14.1℃
  • 맑음대전 14.3℃
  • 구름많음대구 11.4℃
  • 맑음울산 11.3℃
  • 맑음광주 15.0℃
  • 맑음부산 12.1℃
  • 구름많음고창 12.3℃
  • 흐림제주 14.3℃
  • 맑음강화 11.6℃
  • 맑음보은 10.6℃
  • 맑음금산 11.7℃
  • 흐림강진군 11.6℃
  • 맑음경주시 11.0℃
  • 구름많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횡령 의혹’ 신흥학원 자금흐름 추적

檢, 재단관계자 소환 정치권까지 수사 확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기동 부장검사)는 19일 민주당 강성종(44) 의원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의 신흥학원에서 전날 확보한 압수 물품을 분석, 의심스런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검찰은 재단이 운영중인 신흥대학 등 학교 4곳의 교비와 국고보조금을 횡령하고 건축물 공사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을 포착,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전날 신흥학원 이사장실과 재단 사무국, 산학협력단, 관재부 등을 수색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1.5t 트럭 두 대 분량의 압수물을 확보했으며, 분석이 끝나는 대로 재단 관계자들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이 신흥학원의 공금 횡령과 비자금 조성 혐의에 대한 조사를 토대로 사용처 파악에 나설 경우 수사가 정치권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검찰 관계자는 “지금은 학원 운영과 관련해 학교의 의심스런 자금 흐름을 보는 단계”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신흥학원은 4년제인 한북대학교, 전문대인 신흥대학, 신흥중ㆍ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 의원은 2003년부터 이 재단의 이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