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19일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실버택배 사업단 참여 노인들에게 동절기 근무복을 전달하고 경인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활기찬 시작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남무교 구청장과 신건종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 실버택배 참여자 및 협력자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남 구청장은 “노인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시대로 노인일자리의 전문성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노인일자리의 밝은 미래를 위해 각자가 속해 있는 사업단에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실버택배 사업 참여 노인들은 소속감과 협동심 고취를 위해 새로운 근무복을 착용하고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발전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전국 최고의 고소득 노인일자리 사업인 실버택배를 비롯한 공동작업장, 공영주차장관리, 달려라! 초록바퀴 등 모두 8개 사업에 460명의 일자리를 마련, 노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