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에 위치한 버드내노인복지관이 지난 18일부터 실시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22일 마무리 한다.
노인들을 위하고 자신의 희생으로 다른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학교에는 수원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개념과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자세’, ‘노인복지의 개념’, ‘어르신을 대하는 요령’ 등에 대한 강의와 시각장애 체험, 복지관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 뒤 19일부터 20일까지는 경로식당에서 조리 및 보조, 설거지, 홀관리 등을 실시하고 실버휴계실에서 차를 판매했다.
또 21일부터 이틀 동안은 경로식당 봉사활동과 겨울용품 미니 바자회에서 물품판매를 실시했다.
이들은 행사가 끝난 뒤 한 주동안 느낀 점을 소감문으로 작성한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수원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