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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학원 건설업체 4곳 압수수색

검찰, 공사 발주 과정 비자금 조성 가능성 조사
신흥대학 등 재단 운영학교 4곳 횡령혐의 포착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기동 부장검사)는 21일 민주당 강성종(44) 의원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신흥학원의 횡령 의혹 사건과 관련해 학교 건축물 공사를 맡은 건설업체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경기도 S건설 등 4개 업체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벌여 회계 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자금 흐름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재단 측이 이들 업체에 건축물 공사를 발주하는 과정에서 따로 비자금을 조성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또 신흥대학 등 재단이 운영 중인 학교 4곳의 교비와 국가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8일 검찰은 의정부시 호원동의 신흥학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재단 사무처장을 지검 청사로 데려와 조사한 바 있다.

강 의원이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신흥학원의 공금 횡령과 비자금 조성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검찰 수사가 정치권으로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신흥학원은 4년제인 한북대학교, 전문대인 신흥대학, 신흥중ㆍ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 의원은 2003년부터 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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