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일부 직업소개소의 부조리를 근절, 구직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유료 직업소개소 38개소에 대한 지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및 단속 사항은 노동부장관이 결정 고시한 소개요금 외 초과징수 및 금품수수 여부, 직업상담원을 두지 않았거나 자격이 없는 상담원을 채용해 상담하는 경우, 대표자의 명의대여 여부, 각종 장부비치 및 허위기재 여부, 허위구인 광고 및 기타법령 위반행위 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유로 직업소개소에 대한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각종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단속 결과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와 시정 조치도록 하겠지만 사안이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의거 행정처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