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하면 운심2리에 위치한 바탕골 예술관은 오는 30일 ‘작은 발레무대로의 초대’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예술교육 성격의 공연으로 ‘아이들의 신나는 발레여행1 - 대홍수의 전설’과 ‘아이들의 신나는 발레여행2’에 이어 제작된 아이들의 즐거운 발레여행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다.
단순한 해설 발레무대와는 차별되는 섬세하고 의미있는 구성에 주안점을 두고 모두 11개의 다양한 소품이 하나의 작품처럼 연결돼 의미가 살아있는 발레의 다양한 얼굴을 한 무대에서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
작품내용으로는 프롤로그, 마음이 춤추다, 빠 드 카트르, 아라비아 춤, 설레임, 거리의 사람들, 신은 어디에 잠들고 계셨는가, 유쾌한 작은 아가씨들, 시간은 흐르고, 위풍당당, 에필로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양평 바탕골예술관 관계자는 “신나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춥다고 집에만 있지말고, 발레 공연을 보며 추억을 만드는 것도 뜻깊은 방학을 보내는 것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774-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