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부경찰서는 28일 수도권일대 편의점을 돌며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P(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26일 오전4시10분쯤 부천 원미구 심곡동의 한 편의점에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하고 들어가 혼자있는 종업원 K(20·여)씨를 흉기로 위협 한 뒤 현금 38만원을 빼앗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12월 8일부터 최근까지 수도권일대 편의점을 돌며 12회에 걸쳐 총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P씨에 대해 여죄를 수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