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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대 “일당 독주 철폐”

불균형 해소 10만인 선언운동 등 6.2 지방선거 대응방향 발표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내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이 경기도 일당 독주 철폐 10만인 선언운동을 통해 민주주의 불균형을 막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기진보연대,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기희망교육연대 등으로 구성된 ‘6.2 경기 지방자치 희망연대(가칭)’는 3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해영 경기희망교육연대 상임운영위원장은 “2006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선출직 도의원 108명 전원을 독차지하는 등 도정이 심각한 불균형 상태에 놓여 있다”며 “이를 해소하고 도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민의가 반영된 선거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이에 희망연대는 새로운 시대환경에 맞춰 새로운 정책 패키지를 제안하려 한다”며 “현 도정을 나름대로 평가해 잘되고 잘못된 점을 도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새로운 개혁방향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희망연대는 이를 위해 경기도 희망정책단을 구성, 유권자들의 의견을 물어 ‘희망과 대안을 위한 경기도 10대 정책’을 선정하고 좋은 후보의 기준과 선정방법 등을 공론화하기로 했다.

한편 희망연대는 오는 23일 발족식을 가진 뒤 다음달 3일 지방선거 관련 토론회를 통해 본격적인 지방선거 대응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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