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부경찰서는 4일 수도권 일대를 돌며 미용실 등 상가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절도 등)로 C(3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 19일 새벽 4시쯤 부천시 원미구에 K(40·여)씨가 운영하는 A미용실에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 6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부천, 성남 등 수도권 일대를 돌며 6차례에 걸쳐 총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동일수법의 절도사건을 토대로 여죄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