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2010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개막전인 일본 감바 오사카와의 경기 티켓을 예매하는 고객들에게 선착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감바 오사카와의 경기 티켓을 지난 5일부터 예매하기 시작한 수원은 이 경기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팬들의 많은 응원속에 승리하기 위해 정상가 1만2천원인 E석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인 6천원에 선착순 500명에게 판매하고 있다.
또 수원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수원에서 주관하는 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2010년 연간회원권도 티켓링크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편 수원보다 하루 빠른 오는 23일, 성남탄천구장에서 일본의 가와사키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펼치는 성남 일화는 올해부터 홈구장으로 다시 사용될 탄천구장의 재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아시아챔프전 1차전을 성남시와 함께 탄천구장 재개장 기념경기로 치룰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