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가 2010 파리그랜드슬램대회 마지막 날 동메달만 세 개 추가하는데 그쳤다.
수원월드마스터스 금메달리스트 황예슬(한국체대)은 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여자 70㎏급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루시 데코스(프랑스)에게 지도패를 당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그랜드슬램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마스터스 다음으로 높은 등급 대회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15만4천달러로 세계 53개국 384명의 정상급 선수가 참가했다.
황예슬은 홈팬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은 데코스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데코스보다 하나 더 많은 2개의 지도를 받아 아쉽게 패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황예슬은 2회전에서 켈리타 쥬판킥(캐나다)에 지도승, 3회전에서는 에리카 바르비에리(이탈리아)를 안다리걸기 한판으로 이겼다.
김나영(용인대)도 여자 78㎏이상급 준결승에서 니헬 치크루후(튀니지)에게 지도패, 역시 동메달에 그쳤다.
남자 100㎏이상급에서는 세계랭킹 35위 김성민(용인대)이 예선 2경기에서 연속 한판승을 거두며 올라갔으나 준결승에서 1위 테디 리네르(프랑스)에게 업어치기 되치기 한판으로 패했다.
전날 왕기춘(용인대)과 김주진(수원시청)의 금메달, 정정연(용인대)의 동메달을 합쳐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따낸 한국은 금메달 5개의 일본, 금메달 3개의 프랑스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