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미술치료협회와 3세대문화사랑회는 오는 28일까지 사랑나눔갤러리에서 ‘삶의 여행’전, 거리갤러리에서 추억이 깃든 ‘나의 이야기Ⅱ’전을 개최한다.
사랑나눔 갤러리 ‘삶의 여행’전은 지난 ‘신년맞이 길목전’에 이은 치매미술치료협회 건강미술요법 프로그램 어르신들의 전시회로써 200여명 어르신들의 그림이 전시된다.
또한 타인의 삶의 노래를 영상 속에 담은 젊은 날의 풍경-영상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적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
거리갤러리에서는 사랑나눔 갤러리의 삶의 여행전과 함께 추억이 깃든 나의 이야기Ⅱ전을 개최해 우리가 지나온 과거의 삶과 생활상을 어르신들의 그림을 통해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사랑나눔·거리갤러리 신현옥 관장은 “인생에서 가장 슬프고 고통스러운 순간 ‘죽음’을 배웅하는 납관이라는 소재로 우리에게 삶의 소중함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굿바이라는 영화처럼 희노애락의 삶을 지내고 노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미술요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마지막이 행복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인생의 진정한 행복과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해줘 인생의 소중함이 무엇인지 다시금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