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은 80%까지 올라왔다. 현대와 경기에 내보낼 생각이다. 선발로 쓸지, 중간에 투입할지는 흐름을 보고 결정하겠다.”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새 기장이 되고 14승1패로 기록적인 승률을 보여준 신영철(46) 감독대행은 ‘원조 괴물’ 레안드로 다 실바(27)의 쓰임새를 이렇게 설명했다.
레안드로는 15일 오후 2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5라운드 경기에 투입된다.
2006-2007시즌 삼성화재 소속으로 득점왕(786점)과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레안드로는 한국 무대를 떠났다가 세 시즌 만에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 돌아온다.
신영철 감독대행은 “레안드로가 세터 한선수와 어느 정도 손발을 맞춰봤다. 3년 전 삼성에서 뛸 때 만큼 파워와 타점이 위력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실전 감각을 빨리 되찾게 하는 것도 숙제”라며 조심스럽게 기용할 뜻을 내비쳤다. 레안드로는 대한항공의 승부수로 볼 수 있다.
정규리그 3분의 2를 소화하고 불가리아 용병 다나일 밀류셰프(25)를 교체한 것은 그만큼 용병 해결사에 대한 집착이 강하기 때문이다. 레안드로는 지난 2006년 12월24일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49점을 올렸다. 한 경기 최다 득점이었고 이 기록은 3년 넘게 깨지지 않았다.그러나 지난달 30일 박철우(25.현대캐피탈)는 LIG손해보험과 천안 경기에서 무려 50점을 쏟아부어 레안드로의 기록을 넘어섰다.
레안드로가 뛰던 2006-2007시즌 박철우는 경기당 평균 9.3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