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이 청년인턴을 채용하면 재정을 지원키로 하고, 채용 희망기업의 신청을 연중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은 지역내 중소기업으로 최근 1개월 이내 인위적 감원을 하지 않은 5인 이상의 근로자를 채용하고 있으면 된다.
부천상의는 해당 기업에 6개월 동안 월 80만원 이내에서 임금의 50%를 지원하고 인턴을 정식으로 채용하면 6개월 동안 매월 65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 청년인턴이 제조업의 생산 현장에 취업하면 100만원의 취업촉진 수당을 지급한다.
청년 인턴은 15∼29세로 최근 3개월 동안 취업하지 않았어야 하고 채용 규모는 70명이다. 청년인턴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청년 인턴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은 부천상의 홈페이지(http://bucheoncci.kotcham.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이나 신분증 사본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2)663-6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