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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응원하는 ‘하모니’

수원시합, 유당마을서 찾아가는 음악회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수원시립합창단은 지난 12일 유당마을(빛과 소금)을 찾아가 음악회를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설맞이 음악회로 수원시립합창단 단원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음악 선물을 비롯해 단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을 선물했다.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는 유당마을(빛과 소금)은 1988년에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나이든 어르신들이 생활을 하고 있어 설을 맞아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관객인 만큼 신나는 경복궁 타령 및 아리랑 등 정겨운 우리민요와 고향의 노래, 가고파, 눈 등 따듯한 가곡과 재미있는 가사와 리액션이 있는 ‘우리들은 미남이다’,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에 나오는 ‘Good Mornong Baltimore’로 무대를 꾸몄다.

수원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 음악회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아름다운 합창음악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과와 학업으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시민과 학생들, 몸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여건으로 음악회장에 나올 수 없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립합창단이 직접 찾아가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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