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민족이 위난에 처했던 6.25전쟁에서 목숨을 바쳐 공산적과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가평에서 진행됐다.
66사단(사장단 이광석준장)은 최근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6.25에 참전, 나라를 위해 헌신해온 불우 참전용사를 방문해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광석 장군은 지역내 어렵게 생활하고있는 참전용사 가정을 찾아 정성껏 준비한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로를 아끼지 않음으로서 호국보훈정신과 경로사상을 함양시켰다.
사단장의 방문을 받은 참전용사 최태섭(81)옹은 “이렇게 잊지않고 찾아와준 부대장을 비롯한 장병들에게 고마움과 감사를 느낀다”며 “66사단 부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감격했다.
이날 사단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선배 전우들이 지켜낸 조국의 소중함으로 다시금 느낄수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선배전우들의 정신을 계승해 전투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