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는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태아와 산모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출산준비교실은 지역 내 임산부와 수유부를 대상으로 오는 18, 23일 오후 2시부터 보건소 3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 내외다.
참가를 원하는 임산부는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749-8153)로 문의하면 된다.
당일 교육 참석자에게는 베내 저고리 등 DIY 출산용품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임산부의 산전·분만·산후관리를 통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자연분만 및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산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다음 달부터는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매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