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올해부터 민방위대 편성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재난발생시 대처요령을 숙달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달라진 실습위주의 체험실습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안보상황 중심으로 운영되었던 민방위교육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급격한 산업발전에 의한 도시화와 환경변화에 따른 각종 재난이 다양화·대형화 되고 있는 추세인 만큼, 민방위 제도를 일상생활 속에서도 적극 활용해 유사시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민방위 조직과 교육을 새롭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체험실습교육장을 지난해 조성, 시범 운영에 들어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