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올 연말까지 사업비 60억2천만원을 들여 권선구 권선동 1190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지하2층 규모로 ‘권선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상1층에는 사무실, 노래방, DVD부스, 휴식공간이 들어서고 2층에는 세미나실, 상담실, 강의실, 동아리실, 분임토의실이 3층은 댄스연습실, 음악활동실, 체육활동장, 실내집회장 등이 마련된다.
시는 수련관이 건립되는 이 일대가 아파트단지와 주택가들이 위치해 있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성장의 요람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착공식을 열 예정이며, 청소년 동아리 밴드와 권선구 사물놀이팀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