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산하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7일 회의를 통해 김원찬 도교육청 기획관리실장 등 23명을 증인 및 참고인으로 채택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증인 및 참고인으로는 김원찬 도교육청 기획관리실장, 박경석 교육국장, 강규철 공보담당관, 김동선 공보담당관, 김학진 의정부교육장, 김은옥 여주여자중학교장, 김진남 연천 초성초등학교장, 김포 풍무중학교장 등 23명이다.
이 중에는 교육국 설치 반대 서명을 한 학부모 2명도 참고인으로 포함돼 있다.
조사특위는 오는 25일~27일 증인 및 참고인,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학교급식과 교육국 설치 반대와 관련한 증언을 청취할 방침이다.
한편 조사특위는 구성 초기에 논의됐던 김상곤 교육감과 시국선언 교사들에 대한 조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