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8분쯤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한 세차장 앞에서 K(51·여)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도로 맞은 편 식당으로 돌진해 식당 손님 K(43·여)씨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K씨의 승용차가 식당 유리벽면을 절반 가량 뚫고 돌진한 뒤 멈춰 식사중이던 손님 K씨 등이 얼굴에 유리 파편을 맞고 부상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K씨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를 잡았으나 작동을 하지 않고 계속 돌진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K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브레이크 고장 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