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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탈당, 수도권 親朴 ‘영향無’

의원들 대부분 친박 핵심 인물 당 이탈 없을 듯

김무성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 18일 7개 정부 독립기관 세종시 이전을 주장하면서 친박계와 사실상 결별을 선언했음에도 불구, 수도권 지역 친박계의 이탈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 의원은 친박계 좌장으로 6년 간 박근혜 전 대표를 보필해온 인물로 친박계의 동요가 예상되지만수도권 지역 친박계 의원들은 대부분 친박계 핵심 인물들이어서 김 의원에 이은 이탈은 예상되지 않고 있다.

박 전 대표 비서실장이라 할 수 있는 유정복 의원(김포)은 김 의원에게 “정치철학이 다르면 친박계가 아니다”고 말해 사실상 김 의원과 결별을 선언했다.

김영선 의원(고양 일산서구)도 세종시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지만 경기지사 출마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어 친박계 핵심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김성수 의원(양주·동두천)은 “세종시 및 4대강 살리기 사업에서 모두 소외 받고 있다”고 계속 언급해 온 터다.

한선교 의원(용인 수지) 역시 세종시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고 있지 않지만 박 전 대표의 원안 플러스 알파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의원의 사실상 친박계 결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지역 친박계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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