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와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21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 및 사기진작을 위해 1월과 2월의 우수자원봉사자를 각각 선정, 시상했다.
1월 우수자원봉사자는 정연자(55·여), 강이례(49·여)씨와 신형철(18)군이 선정됐고 2월 우수자원봉사자 최형섭(55), 김종화(49)씨와 임규원(18)양이 각각 선정됐다.
구에 따르면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된 이들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됨에 따라 선정, 시상했다.
정씨와 강씨는 영세가정 밑반찬지원과 장애인 및 저소득세대, 독거어르신에게 김장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도우미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참여,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씨는 문학산 보존회 회원으로 공원관리를 위해 솔선수범하며 야생동물먹이주기,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적극 참여했고 김씨는 용마루야학교 교장으로 검정고시 대비, 수업 및 문해교육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신군과 임양은 고교 재학생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청소년유해환경 캠페인, 인터넷 중독예방 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다른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돼 이번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