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들을 웃고 또 웃게 만드는 공연으로 지난해 청중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뭔가 특별한 음악회’가 2010년 한층 성숙된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는 25일 7시30분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실시되는 이번 공연은 ‘뭔가 특별한 음악회 Ⅲ’로 정적이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합창음악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지난해 청중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뭔가 특별한 음악회Ⅱ’에 이어 열리는 이번 ‘뭔가 특별한 음악회 Ⅲ’ 또한 그 ‘뭔가’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관객들의 엉덩이를 들썩거릴만한 ‘뭔가 특별한 합창곡’들을 선정해 작년에 이어 관객들에게 합창음악의 매력 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뮤지컬, 오페라, 영화음악 등의 팀으로 나뉘어져 그동안 무대위에서 심심찮게 보여줬던 끼들을 발산하며 단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번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름답게 뭔가 특별한 음악회는 수원시립합창단 전단원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휘해 기획한 무대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에도 계속된다.
수원시립예술단 관계자는 “2010년을 맞아 또한번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는 ‘뭔가 특별한 음악회 Ⅲ’를 통해 관람을 하는 관객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좌석은 전석 1만원으로 예매 및 문의는 수원시립예술단 전화와 홈페이지(031-228-2813~6, www.artsuwon.or.kr)를 통해 가능하다. 단,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4매한)를 할 수 있으며 단체(20인 이상)은 10%할인된 금액으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