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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열대야 이룬 사랑’ 행복 나눔온도

지난해 3억7천2백여만원 상당 성품 답지

 


어려울수록 서로 도와가는 상부상조의 기풍이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가평군 지역의 기업·단체·개인등이 총145회에 걸쳐 3억7천2백여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기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은 기탁받은 성금물품을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한부모가정등 어려운 이웃 4천174가구에 지원, 서민생활 안정을 꾀 해왔다고 22일 밝혔다.

생활이 곤란한 이웃에게 100도의 사랑온도를 함께 나눠온 나눔 천사들은 익명의 개인에서부터 기업, 단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성·금품이 답지해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랑나눔, 행복 나눔에는 33개의 중소기업이 9천5백여만원의 성·금품을 기증해 전체기증액의 25.5%를 차지했다.

특히 이름을 밝히지않는 익명인을 포함한 44명의 개인이 4천3백여만원에 달하는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누림에서 나눔으로의 기부문화를 주도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145회의 달하는 기부건중 30.3%를 차지하고있다.

뿐만아니라 49개의 각종단체가 5천4백여만원에 이르는 성금과 생필품을 마련,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아 각계각층의 동참을 유도하며 상부상조의 기풍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고있다.

또한 농·축협, 새마을금고등 금융권과 종교단체의 나눔도 활발하게 전개돼 더불어함께 살아가는 공동체형성과 사회환원의 단초를 제공해 가고있다.

여기에 가평군 공직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 1천8백여만원의 성금을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에 지원함으로서 나눔문화확산에 보탬을 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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