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권선구 호매실중학교 운동장에서 ‘제7회 칠보산 달집 태우기’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달집만들기, 연날리기, 윷놀이, 풍물판굿, 불글씨, 소원풀이,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전통 문화 행사가 마련된다.
이어 28일 오후 12시30분부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행궁 광장에서는 열리는 ‘제22회 대보름 민속 한마당’ 에서는 길마재 줄다리기와 대유평 공연, 달집 태우기 등이 진행된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권선구 고색동의 민속줄다리기인 ‘코잡이 놀이’도 열린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민속놀이를 통해 잊혀져 가는 민속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이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