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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올림픽 파견 선발대회 김성민·전혁진 새해 첫대회 우승

각각 男 그레코로만형 50㎏급·42㎏급 정상 등극

김성민(성남 서현고)과 전혁진(파주 봉일천고)이 새해 첫 대회인 제1회 청소년 올림픽대회 파견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민은 23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2010년 세계 및 아시아주니어레슬링선수권대회 파견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날 남자 그레코로만형 50㎏급 결승에서 송진섭(수원경성고)을 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에 업어치기 기술을 썼지만 상대방 방어로 1점을 따는데 그치며 라운드를 가져간 김성민은 2라운드에도 옆굴리기 2번으로 4-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그레코로만형 42㎏급에 출전한 전혁진도 강정민(전남체고)과의 결승전에서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승리, 패권을 안았다.

전혁진은 1라운드에 스탠딩 자세에서 상대 선수의 뒤를 잡은 뒤 연속 옆굴리기를 성공시키며 9-2, 테크니컬 승을 거두며 손쉽게 승리를 거두는 듯 했다.

그러나 2라운드에 엉치걸이로 3점을 내주고 목감아돌리기로 3점을 따내며 큰 기술을 한차례씩 주고받은 뒤 상대의 중심무너뜨리기로 또다시 3점을 빼앗겨 아쉽게 5-6으로 라운드를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라운드에 심기일전한 전혁진은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리뒤 뒤잡기로 1점을 따낸 뒤 옆굴리기를 성공시키며 3-2로 라운드를 마무리하며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이밖에 남자 그레코로만형 85㎏급에서는 간희선(수원경성고)과 박경훈(봉일천고)이 나란히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주니어선발전 남자 그레코로만형 55㎏급에 출전한 김호길(서현고)도 준결승전에서 패해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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