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 경인지회(회장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조성원 교수)가 오는 3월 6일 토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대한간학회 경인지회 학술대회 및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는 지역의사를 대상으로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간질환에 대해 진료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만성 바이러스 간염 환자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최신 지견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했다.
1부에서는 ‘임상진료 가이드라인 소개’를 주제로 ▲간암 진료 가이드라인(가톨릭의대 장정원 교수) ▲지방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아주의대 정재연 교수) ▲자가면역 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서울의대 정숙향 교수)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이어 만성 C형간염의 치료에 대한 경인지회 회원의 경험을 모아서 정리한 공동연구가 소개된다.
2부에서는 ‘만성 바이러스 간염 환자 진료에서 만나는 난제들’을 주제로 ▲증례를 통해 본 만성 B형간염 치료(고대의대 임형준 교수) ▲특수한 경우의 만성 B형간염 치료(서울의대 김진욱 교수) ▲증례를 통해 본 만성 C형간염 치료(가천의대 권오상 교수) ▲만성 C형간염 치료제의 부작용 및 대책(인하의대 이정일 교수)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하는 조성원 회장은 “최근 새로운 치료약들이 개발되면서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지식이 많이 축적됐고 그 방법도 바뀌고 있다”며 “간질환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진료를 하기 위해서는 최신지견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 대한내과학회 소화기분과 평점 3점이며 등록비는 없다.(문의:강영실 031-219-6939, gimd@ajo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