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희 수원시장 예비후보(한나라당)는 24일 故 심재덕 시장이 추진한 화장실 문화운동을 계승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해우재(解憂齋)를 방문한 자리에서 “심 시장의 화장실 문화운동은 인류의 미래를 건강하게 바꾼 혁명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심 시장이 건립한 해우재와 일대 토지를 유족이 수원시에 헌납했으나 타계하신 뒤 화장실 운동이 단절되며 해우재도 쇄락했다”며 “화장실 문화운동의 메카인 해우재를 고인의 뜻을 받들어 보존하고 화장실 문화운동을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선거 캠프 참모들과 함께 용인시 원삼면 故 심재덕 시장 묘소를 참배, 수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수원 사랑의 정신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