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3일 경기농림진흥재단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원, aT센터, 농협, 농식품 수출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농식품 수출확대 전략발표 및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 4억7천만 달러(한화 5천7억원 상당) 초과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다짐대회에서는 경기도 주요 수출전략과 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효과적인 지원체계 등을 논의했다.
참석한 수출업체는 “한결같이 농식품 수출도 이제는 우리나라 품격에 맞는 제품을 수출을 하여야 한다”며 포장디자인의 고급화, 안전성 중시에 부응한 해외인증 획득, 공동출하로 물류비용 절감 등을 주문했다.
안수환 농산유통과장은 “전국적으로 볼 때 금년도 1월 농식품 수출은 86년 이후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며 “이와 같은 증가세를 경기도 수출업체에서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금년도 수출목표 4억7천만달러 달성을 위해 경기도, 수출기업, aT, 유관기관 등이 협조 및 지원체계를 강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