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이 달부터 오는 9월까지 가정 형편이 어려운 60세대를 선정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법령에 의해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과 홀로 거주하고 있는 노인을 우선 지원 대상 선정해 도배, 장판교체, 보일러·전기시설 수리, 주방시설 교체와 수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도배, 미장, 보일러, 전기 등 전문 자원봉사자와 일반 자원봉사자가 진행하며 가구당 100만원의 재료비가 재공된다.
집 수리를 원하는 가정은 다음달 3일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04년부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718가구의 집을 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