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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봄비 감성 적신다

미하엘 주거닉 지휘·소프나노 이선주 등 협연
베를린 캄머 필하모니 내한공연/내일 道문화의전당

 


이스라엘 지휘자 미하엘 주거닉(Michael Zukernik)이 지휘하는 독일 정상의 오케스트라인 베를린 캄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오는 3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와 ‘플로렌스의 추억’ 등을 연주할 이번공연에는 특히, 소프라노 이선주와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피아니스트 송세진과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No. 9’을 협연한다.

실력으로나 운영으로나 세계 정상급의 오케스트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번 베를린 캄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는 한국관객들에게 따뜻한 음악선물이 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베를린 캄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독일의 최고의 뮤지션들이 모인 빼어난 연주 실력과 연주에 대한 음악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오케스트라로서 세계적인 이스라엘 지휘자 Michael Zukernik에 의해 Verein Berliner Kammer Philharmonie으로 설립되어 후에 Philharmonisches Kammerorchester Berlin이 됐다.

PKB는 지휘자 양성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2003년에 Maestro of Maestros의 Jorma Panula 교수를 중심으로 첫 번째 국제지휘 Master class를 성공적으로 주최했으며, 그 뒤 2004, 2005, 2006년에도 Leif Segerstam 교수와 Otto-Werner Mueller 교수, Jorma Panula 교수 등 많은 저명한 교수들을 중심으로 Master class를 성공적으로 주최해왔다.

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PKB는 준비된 오케스트라로 수많은 콘서트와 많은 기획공연, 마스터 클래스, 자선음악회를 통한 자선활동 그리고 각종 이벤트 및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금은 실력으로나 운영으로나 세계 정상급의 오케스트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의 진면목을 모두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1544-2344, www.interpark.com)고 하면되며 문의는 인포샵(031-230-3440~2, www.ggac.or.kr)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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