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악 발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는 지난 2월 26일 오후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의 ‘제49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송영철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국악발전에 노력해주시는 지부장, 회원들께 감사하고 지난해 신종플루 등으로 도민들에게 국악을 알리고 함께 즐기는 자리가 축소되거나 취소가 돼 많은 아쉬움이 남는 한해였다”며 “하지만 경기국악인들의 봉사와 노력으로 2009년이 잘 마무리 됐으며 이번 정기총회에서 2010년 사업계획이 승인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는 ▲2009년 주요업무보고 ▲2009년 감사보고 ▲2009년 사업실적보고 ▲2009년 세입·세출 결산보고 ▲2010년도 사업계획(안) ▲201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이 다뤄졌다.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 관계자는 “올 한해도 국악을 알리기 위해 각 시·군 지부와 경기도지회가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군·도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