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국내 최초로 책을 테마로 한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는 성남문화재단 책 테마파크 ‘2010년 상반기 체험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분당구 서현동 율동공원 내에 위치한 책 테마파크는 자연과 어우러진 독서 공간 제공은 물론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도서 기증행사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고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2010년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성남문화재단 책 테마파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미술체험(3월 13일, 5월 9일, 6월 13일) ▲북아트(3월 28일, 5월 23일, 6월 26일) ▲I’m a English Star(3월 20일, 4월 10일, 5월 29일, 6월 19일) ▲클레이 나라(3월 21일, 5월 16일, 6월 6일) ▲에그 아트(3월 27일, 5월 22일, 6월 12일) 등이다.
재단측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책 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하고,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책에 흥미를 느끼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책 테마파크는 관객들과 함께 즐기고 배우는 시간으로 운영이 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및 참여신청: 성남문화재단 031-708-3588, 9088, www.sncf.or.kr)
노권영·김동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