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예비 후보와 부인 안순옥 씨는 녹색복지회 회원 10여명과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배식을 돕는 등 점심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신장용 후보 내외는 배식을 마친 뒤 홀몸노인들과 함께 점식식사를 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이지현 녹색복지회장과 별도 면담을 갖고 ‘밥퍼’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과 중소기업인들의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경로무료급식 후원회 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신장용 후보는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홀몸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