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문화사랑회는 오는 16일까지 사랑나눔갤러리(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에서 김주영 초대작가의 ‘春의 四季’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그레이 브라운, 그레이 바이올렛, 그레이 계열을 주조색으로 사용해 계곡과 포구 등을 즐겨 그리는 김주영 초대작가의 작품 20여점으로 전시회가 구성된다.
사랑나눔, 거리갤러리 신현옥 관장은 “수채화물감의 투명한 특성과 넉넉한 공간처리로 심상적 이미지를 표현하며 원초적인 내면이 보인 듯한 김주영 초대작가의 작품을 통해 우리네의 인간사를 들여다보는 것 같다”며 “겨울을 보내고 따스한 햇살로 봄을 맞이하는 이 순간 주춤했던 마음을 다시잡고 도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