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K3리그의 부천FC가 대학의 ‘강호’ 고려대를 완파하고 한국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0 하나은행 축구협회(FA)컵 2라운드에 올랐다.
부천FC는 6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A컵 1라운드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신강선을 앞세워 네 골을 쏟아부으며 지난해 전국대학선수권대회 우승팀 고려대를 4-0으로 물리쳤다.
이날 1라운드 경기에는 K3리그 8팀, 대학 10팀 등 총 18팀이 참가했고 2라운드는 1라운드를 통과한 9팀과 내셔널리그 6팀, 지난해 K3리그 챔피언 포천시민구단 등 총 16개 팀이 오는 20일 경기를 벌인다.
지난해 K3리그 4위를 차지했던 부천FC는 대학의 강호 고려대를 맞아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경기를 주도, 전반 11분 신강선의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기세가 오른 부천FC는 전반 19분 김두교가 추가골을 터뜨려 2-0으로 달아났고 선제골 주인공인 신강선이 전반 23분과 후반 6분 잇달아 고려대의 골문을 가르며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고려대는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8강 진출에 앞장섰던 스트라이커 박희성과 미드필더 최성근 등을 보유하고도 부천FC와 기량 차를 절감하며 허망하게 무너졌다.
또 지난해 FA컵 16강 진출에 빛나는 경희대는 K3리그의 광주광산FC와 맞대결에서 여섯 골을 주고받는 공방 끝에 4-2로 이겨 1라운드 관문을 통과했다.
그러나 K3리그의 남양주시민축구단은 단국대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아쉽게 패해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고 용인시민축구단과 이천시민축구단은 성균관대와 숭실대에 각각 1-2로 패해 1라운드에 탈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