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역대 최다 타이기록인 13연패에 빠졌다.
흥국생명은 7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NH 농협 2009~2010 프로배구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 GS칼텍스에 0-3(16-25 21-25 23-25)으로 패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지난 1월 9일 KT&G와 경기부터 13경기를 모두 패하며 팀 최다기록을 넘어 GS칼텍스와 수원 현대건설이 가지고 있던 역대 최다연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흥국생명은 선수들간의 호흡이 맞지 않아 서로 수비를 미루는 등 경기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스스로 발목을 잡았다.
1세트 7-7에서 상대 김민지와 나혜원에게 연달아 공격을 허용해 9-13으로 끌려간 흥국생명은 수비 불안까지 겹쳐 전세를 뒤집지 못했고 2세트에도 한송이의 분전에 힘입어 20-21까지 따라붙었지만 데스티니, 김민지의 연속 공격을 허용하고 주예나의 스파이크가 지정희의 손에 걸리며 2세트까지 빼앗겼다.
흥국생명은 3세트에도 23-24까지 끈질기게 쫓아갔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한송이와 황연주가 각각 16점과 10점을 올렸지만 공격 성공률이 25.49%와 27.77%에 그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