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고희선, 영통 당협위원장 내정설 일부 의원들 반발

오는 6월 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에 사실상의 공천권을 쥐고 있는 당원협의회 위원장 선정을 놓고 한나라당내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나라당 수원시 영통구 당원협의회 위원장에 고희선 전 국회의원 내정설에 일부 당원들이 반발하는 등 내홍을 겪고 있다.

8일 수원 영통구 당원협의회와 지역정가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한나라당 영통구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에 고희선 전 국회의원과 임종훈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 이창원 회계사 등 3명이 신청을 마치고 당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지난 3일 열린 한나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영통구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 고희선 전 국회의원 내정설이 돌면서 일부 당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고 전 의원은 화성 출신으로 수원과는 별다른 연고도 없을 뿐 아니라 18대 총선에서 화성 지역 공천을 받지 못하자 영통구에서 재기를 노리는 철새 정치인으로 당협 위원장 내정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