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신한은행이 3위 확정지으려던 천안 국민은행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신한은행은 8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국민은행과 홈 경기에서 32점을 몰아넣은 정선민(32득점·9어시스트·7리바운드)과 3점슛 4개를 림에 꽂은 이연화(17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86-84, 2점차 신승을 거뒀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신한은행은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고, 8연승을 질주했던 국민은행은 이날 패배로 9연승 도전이 막히면서 정규리그 3위 확정을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재활로 뛰지 못했던 최윤아까지 투입하며 국민은행의 상승세를 꺾기 위해 총력을 펼쳤다.
경기초반 국민은행의 압박수비에 당황해하던 신한은행은 정선민과 강영숙이 골밑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제 페이스를 찾아갔고 이연화가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1쿼터를 27-20으로 앞섰다.
2쿼터 들어 정선민의 정확한 미들슛으로 점수차를 벌리던 신한은행은 2쿼터 중반 이후 정선민이 발목을 접질러 벤치로 물러나면서 국민은행의 추격을 허용해 43-25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 6점차까지 추격당한 신한은행은 정선민을 다시 투입하면서 공격에 활기를 찾았고 쿼터 종료 3분47초를 남기고 16점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여유가 생긴 신한은행은 벤치멤버를 기용하며 한숨을 돌리는 듯 했지만 쿼터종료 1분을 남기고 국민은행 박선영과 강아정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고 장선형과 변연하에게 까지 득점을 허락하면서 66-60, 6점차까지 쫒겼다.
4쿼터에 다시 집중력을 발휘한 신한은행은 종료 3분전 최윤아와 이연화의 3점이 연이어 꽂히며 점수차를 14점차까지 벌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신한은행은 경기를 포기한 국민은행이 벤치멤버들을 투입하자 승리를 확신한 듯 역시 벤치멤버를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