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8일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 사업으로 운영하는 여성 재취업 자격증 취득 ‘초크아트전문가’ 과정을 개강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구와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 한국디자인아트협회가 연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30~40대 경력단절여성 또는 전직계획여성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맞는 재취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경력개발을 도움으로써 노동시장 재진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단계는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와 연계, 주부 재취업설계 집단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단계는 한국디자인아트협회와 연계, 초크아트전문가 자격 취득 과정을 각각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자아실현과 삶의 만족을 높여 궁극적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가 구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8일까지 남구청 종합상황실 및 평생학습실에서 총 22차시 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