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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연천노인복지관 내달 문연다

용인 연꽃마을 위탁 운영… 물리치료실·컴퓨터실 등 시설 갖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대표이사 김각현 스님)이 연천군 유일의 노인복지관인 ‘연천노인복지관’의 위탁 운영체로 선정, 오는 4월 중순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현재까지 복지시설이 전무했던 연천군은 45억여원을 들여 2007년 1월부터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 2009년 10월부터 위탁운영 법인 모집 공고를 2차에 걸쳐 실시했으나 그동안 운영법인을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일산노인종합복지관과 방배노인종합복지관 등 7개의 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는 연꽃마을을 선정, 연천노인복지관의 최종적인 운영법인으로 확정하게 됐다.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874번지에 부지면적 3천848㎡, 연면적 2천433㎡(약 605평)에 3층 규모로 설립될 복지관은 1층에는 주간보호실, 물리치료실, 식당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사무실, 프로그램실, 컴퓨터실, 이·미용실 등이 들어선다.

또 3층에는 대강당과 소공연장, 노인회지회 사무실 등이 각각 들어서게 된다.

김각현 연꽃마을 이사장 스님은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유일한 노인복지관을 위탁운영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연천노인복지관을 농촌지역 최고의 선도적인 노인복지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꽃마을과 연천군은 지난 3일 위·수탁 협약을 연천군의회에서 체결했으며 노인복지관은 이달에 준공해 오는 4월 중순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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